그릭요거트, 꿀맛 조합 ‘요거트+바나나&딸기+견과류+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그릭요거트가 폭발적인 화제를 끌면서 색다른 응용 레시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릭요거트는 지난 2008년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원유를 오래 끓여 농축한 뒤 유산균을 넣고 발효시켜 만드는 음식이다.
그릭요거트가 관심을 모으자 색다른 응용 레시피 또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릭요거트를 더욱 색다르게 먹는 레시피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릭 요거트는 보통 요거트보다 신맛이 강하고 질감이 단단한게 특징. 따라서 바나나나 딸기 같은 부드러운 과육의 과일을 섞으면 요거트를 더욱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견과류 등을 넣으면 요거트에서 섭취할 수 없는 불포화지방산 등의 영양소도 함께 섭취할 수 있다. 과일과 함께 섞어 부드러워진 요거트에 견과류를 뿌리면 보기에도 좋고, 씹는 맛도 생긴다.
요거트의 신맛에 적응하기 힘들다면, 꿀이나 쨈을 넣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 모든 재료를 함께 섞어 같이 먹는다면, 시리얼과 우유의 조합만큼 맛있고 간편한 한끼 식사가 된다.
한편, 집에서 그릭 요거트를 직접 만들기 번거롭다면 시중에 파는 그릭 요거트와 우유로 많은 양의 그릭요거트를 만들 수 있다. 그릭요거트에 우유를 섞어 따뜻한 곳에 넣어두면 적정한 균이 만들어지고 발효가 돼 그릭요거트의 양을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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