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4선발 브랜든 맥카시가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소화했다.
맥카시는 14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캑터스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3이닝 동안 3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탈삼진은 1개를 기록했다.
↑ 브랜든 맥카시가 두 번째 등판을 소화했다. 사진= 천정환 기자 |
다음 타자 도널드 루츠에게 3-1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으나 1루앞 땅볼로 잡으면서 추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3회 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스킵 슈마커에게 중전 안타, 크리스토퍼 네그론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토드 프레이저의 땅볼을 유격수 저스틴
전열을 정비한 맥카시는 브레난 보에쉬를 상대로 2루 땅볼을 유도, 병살타를 잡으며 이닝을 마쳤다. 조엘 페랄타가 4회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맥카시는 지난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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