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롯데 자이언츠 우완투수 이상화(27)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화는 1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시범경기 KT 위즈전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66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3탈삼진 2실점했다. 5이닝을 소화하면서 투구수를 최소화한 효율적인 피칭이 특히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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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이상화. 사진=MK스포츠 DB |
이상화는 이날 등판서 1회 1사 이후 2개의 2루타를 연속으로 맞으며 실점했지만 이후 장성호와 조중근을 삼진, 직선타로 잡아내며 깔끔하
사이드암 홍성민과 더불어 선발진 무한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이상화의 2015시즌 전망이 한층 더 밝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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