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포항) 서민교 기자] 삼성 라이온즈 투수 장원삼(32)이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류중일 삼성 감독은 크게 걱정하지 않고 격려했다.
삼성은 11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서 3-6으로 졌다. 이날 선발 등판한 장원삼은 4이닝 동안 6피안타(1홈런) 3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첫 등판으로 아직 페이스가 오르지 않았고, 한파와 강풍의 날씨 영향도 컸다.
↑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류 감독은 “채태인은 당분간 대타로 기용할 생각이다”라고 주축 선수들의 시범경기 활용 방안을 내비쳤다.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