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1부리그인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이 오늘(7일) 개막했습니다.
개막전부터 환상적인 골이 나오면서 화끈한 시즌을 예고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우승팀 전북은 안방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을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전북의 선제골은 전반 38분 에두의 페널티킥 득점이었습니다.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이던 전북은 후반 38분 에두의 추가 골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시축자로 전북-성남전을 찾은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가 살아야 한국 축구가 산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슈틸리케 / 축구 대표팀 감독
- "한국 축구가 발전하려면 국내 리그에 많은 관중이 오는 게 필요합니다."
인천과 광주는 두 골씩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2대 2로 비겼습니다.
부산은 대전을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 스탠딩 : 전광열 / 기자
- "모두 12팀이 참가하는 프로축구 1부리그 K리그 클래식은 앞으로 9개월 동안 팀당 38경기씩 소화하며 축구팬을 열광시킵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