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여자골프 1위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18·뉴질랜드)가 세계 7대 여성체육인으로 선정됐다.
중국 ‘신화통신사’는 7일(한국시간) “체육계에서 여성의 실재성이 향상되고 있다”면서 7명의 스타를 예로 들었다. 리디아 고는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6개에 빛나는 시몬 바일스(18·미국)에 이어 2번째로 언급됐다. ‘신화통신사’는 국무원 소속의 국영뉴스통신사로 중국의 대표적인 언론이다.
↑ 리디아 고가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에서 티샷한 공을 보고 있다. 사진(바하마)=AFPBBNews=News1 |
리디아 고는 2010년 여자프로골프협회(LPGA)에 2010년 입문하여 6승을 거두고 있다. 여기에 여자 유럽투어 3승과 LPGA 한국투어 1승, 호주프로골프(ALPG) 4승까지 프로통산 14승이다. 2014 LPGA 신인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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