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좌완 불펜 조 바이멜과 계약했다.
레인저스 구단은 7일(한국시간) 좌완 투수 바이멜과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으로 텍사스는 40인 명단을 모두 채웠다.
텍사스는 지난 5일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웨이버 영입한 에드가 올모스가 어깨 이상을 호소하면서 다시 시애틀로 돌려보내면서 자리가 비웠다. 이번 영입은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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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가 조 바이멜과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텍사스와는 2012년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인연이 있다.
2014년에는 시애틀에서 56경기에 등판, 45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20 25탈삼진 14볼넷을 기록했다.
바이멜의 합류로 텍사스는 그를 포함해 알렉스 클라우디오, 마이클 커크맨, 마티레 가르시아 등 네 명의 좌완 불펜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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