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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의 기성용(27)이 한국인 한 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 기록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기성용은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EPL 28라운드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리그 6호골에 성공했다.
이날 기성용은 팀이 0-1로 뒤진 전반 19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왼쪽 진영에 깊게 침투해 골키퍼 로리스의 다리 사이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기성용은 박지성(35·은퇴)이 두 차례 기록(2006~07·2010~11시즌)했던 리그 5골을 넘어서며 한국인 한 시즌 EPL 최다골의 영광을 안았다.
기성용은 경기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한국인으로서 영국에서 골을 넣어 자부심이 있다”며 "득점한 것은 기쁘지만 박지성의 한 시즌 EPL 최다골 기록 경신에 특별히 다른 것은 없고 팀 패배가 아쉬울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술적 변화로 인해 역할이 조금 달라졌으며
기성용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기성용, 훌륭하다” "기성용, 다음 경기도 기대한다” "기성용, 득점 소감을 밝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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