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은퇴 기자회견이 4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렸다.
설기현이 기자간담 시간을 갖고 있다.
설기현의 에이전트는 “인천과의 계약기간이 1년 남아 있지만 성균관대의 제의를 받고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성균관대 축구부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설기현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이름을 날렸다. 2002년 당시 이탈리아와의 16강 전에서 후반에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는 등 히딩크 사단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신문로)=곽혜미 기자 / clsrn918@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