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시즌 첫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공수에서 그야말로 어느것 하나 부족함 없는 활약을 했다. 홈런과 호수비, 볼넷까지 완벽한 데뷔전을 치른 뒤 6회초에 교체됐다.
'해적' 강정호는 오늘 토론토전을 시작으로 약 3주간의 시범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빅리그 주전 경쟁에 돌입한다.
피츠버그 강정호가 더그아웃서 땀을 닦으며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더니든)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