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맨’ 강정호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스프링캠프 공식 훈련을 마치고 3번타자 유격수로 청백전 첫 실전 무대에 데뷔한다.
청백전 실전 데뷔를 하루 앞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는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 피츠버그 파이러리츠 시티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6일간의 공식훈련을 모두 마쳤다.
↑ 강정호, 캠프 마지막 공식훈련서 드디어 V를 그리며 "청백전 활약 기대하시라!"
↑ 해적선 공식훈련에 승선한 강정호, "신발 끈을 질끈"
↑ 강정호, 훈련 첫날 피츠버그 기둥 맥커친과 캐치볼 후 "방긋"
↑ 강정호, "유격수 라이벌 조디머서에 질수는 없다!"
강정호는 공식훈련 첫 날부터 해적군단의 기둥 맥커친과 캐치볼로 몸을 풀었다. 또한, 유격수 라이벌 조디 머서와 수비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 강정호, "클린트 허들 감독, 눈 커지게 하는 홈런쇼 빵빵!"
↑ 허들 감독, "진짜 눈이 이렇게나 커졌다(?)"
↑ 피츠버그 구단주 밥 넛츠, "강정호 선수, 아주 믿음직스러워요"
↑ 강정호, "런다운 수비훈련도 빈틈없이!"
이후 바람막이 상의만 입고 훈련했던 강정호는 포토데이 때 등번호 27번이 박힌 유니폼 입은 모습을 최초 공개했다. 특히, 강정호는 거의 모든 타격훈련에서 홈런을 치며 클린트 허들 감독 및 코치진의 호평을 받으며 한국산 거포의 위용을 드러냈다.
↑ 슬라이딩 강정호, "발빠르게 팬들에게 좋은 소식 들려드리고파~"
↑ 한국산 거포 유격수 피츠버그 27번 강정호, "팬 여러분 멋진 활약 기대하세요!"
강정호는 스프링캠프 공식훈련 마지막 날까지 밝은 표정과 자신감 넘치는 마음으로 6일간의 첫 ML 스프링캠프 훈련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