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안양 KGC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에서 오리온스가 안양 KGC를 꺾고 파죽의 6연승 가도를 달렸다.
오리온스는 이승현과 허일영, 길렌워터 등이 공수에서 큰 활약을 펼쳐 KGC의 추격을 뿌리치며 승리해 6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반면 시즌 막판까지 최선을 다해 승수를 쌓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KGC는 이날 패배로 2연패에 빠졌다.
KGC 양희종이 4쿼터 종료 직전 오리온스 허일영과 볼다툼을 벌이다 입술을 부딪힌 후 허일영의 사과를 받으며 벤치로 들어가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