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안양 KGC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에서 오리온스 이승현이 리바운드볼을 잡는 순간 KGC 양희종과 충돌해 넘어진 후 양희종의 손을 잡고 일어나고 있다.
양희종이 이승현에게 "승현아, 너무 열심히 하는 거 아니야?" 며 농담을 건네고 있다.
30승 22패로 창원 LG와 공동 4위를 기록하며 5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고양 오리온스는 이날 경기에서 안양 KGC를 상대로 6연승에 도전하고 있는 반면 리그 8위의 안양 KGC 역시 강적 고양 오리온스를 맞아 시즌 막판까지 최선을 다해 승수를 쌓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고양)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