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오니카와 연습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넥센은 1일 오전 11시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SK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열리기도 전에 취소되고 말았다. 밤새 내린 비로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았고, 이날 비 예보가 내려졌기 때문. 넥센 관계자는 "이날 연습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취소됐다"고 밝혔다. 애초 이 경기는 이닝에 관계없이 2시간만 진행될 예정이었다. 넥센은 이날 훈련없이 휴식을 취하기로 일정을 바꿨다.
넥센은 2일 한화 이글스(고친다 구장), 3일 LG트윈스(이시카와 구장)를 상대로 각각 연습경기를 치른 뒤 4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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