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8·우루과이)와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27·크로아티아)의 활약으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1일(이하 한국시간) 그라나다 FC와의 2014-15 스페인 라리가 25라운드 원정에서 3-1로 이겼다. 최근 공식경기 14전 13승 1패의 호조다.
라키티치는 전반 25분 골 에어리어 선상에서 오른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3분에는 수아레스가 페널티 스폿 오른쪽에서 라키티치 스루패스를 오른발 결승골로 연결했다.
수비수 마르크 바르트라(24·스페인)가 후반 7분 페널티킥 허용하여 1분 후 실점했으나 경기 결과에 영향은 없었다. 후반 25분 공격수 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가 골 에어리어 앞에서 수아레스의 도움을 오른발 추가 골로 만들었다.
↑ 라키티치(가운데)가 그라나다와의 라리가 원정경기에서 골을 넣고 수아레스(왼쪽)의 축하를 받고 있다. 오른쪽은 네이마르. 사진(스페인 그라다나)=AFPBBNews=News1 |
↑ 수아레스(오른쪽 2번째)가 그라나다와의 라리가 원정경기에서 득점 후 박수로 자축하고 있다. 왼쪽에는 사비-네이마르, 오른쪽은 메시. 사진(스페인 그라다나)=AFPBBNews=News1 |
결과뿐 아니라 경기 내용도 원정팀의 우세였다. 공중볼 다툼의 제공권에서 50%-
1승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2014-15 라리가에서 25전 19승 2무 4패 득실차 +55 승점 59로 2위를 유지했다. 1위 레알 마드리드는 1경기를 덜 치르고 승점 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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