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
삼성화재는 2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시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3-25 25-23 20-25 26-24 15-9)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특급용병 레오가 52.38%의 공격성공률을 앞세워 45점을 득점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승점 2점을 더한 삼성화재는 26승 6패 승점 76점으로 남은 경기에서 승점 2점만을 더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 NH농협 2014-2015시즌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둔 삼성화재. 사진=MK스포츠 DB |
초반 득점이 중요한 5세트에서 펄펄 난 레오의 맹활약으로 10-6까지 달아났다. 이어 레오의 2연속 득점으로 15-9로 승리를 챙기며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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