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서울 삼성의 경기에서 가수 송하예가 경기 시작 전 애국가를 열창했다. 또한 배우 박재민은 삼성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투를 해 농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송하예는 하프타임 때 “처음이야”,“행복을 주는 사람”두 곡을 선보인다.
36승 15패로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비스는 이날 경기에서 최하위 서울 삼성을 상대로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줄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반면 11승 40패로 리그 최하위의 삼성은 강호 모비스를 상대로 2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한편 삼성 선수들은 이날 경기에서 구단 창단 3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과거 삼성전자 시절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