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내달 열리는 2015 키프로스컵을 대비해 파주 NFC에 소집됐다.
여민지가 동료들과 볼뺏기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26일 밤 11시 50분 인천 국제공항에서 EK 323편으로 출국한다.
키프로스컵은 오는 6월 열리는 2015 FIFA 캐나다 월드컵을 앞둔 모의고사다. 한국은 이탈리아·캐나다·스코틀랜드와 함께 A조에서 조별 리그를 치른다.
한편 이날 오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트로피 투어인 '2015 라이브 유어 골스(Live Your Goals)'가 파주 NFC에서 진행됐다.
트로피 투어는 FIFA가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 홍보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LYG(Live Your Goal) 페스티벌에는 여자대학축구 동아리선수 30명이 초대됐고 김호곤 축구협회 부회장, 오규상 여자축구연맹 회장, FIFA 사절단인 스테파니 풀튼, 루카스 라코우 홍보담당관, 윤덕여 여자축구대표팀 감독과 심서연(대교), 여민지(스포츠토토) 등이 참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파주)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