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올 시즌부터 한화 이글스에서 뛰게 된 쉐인 유먼이 첫 번째 실전 등판을 마쳤다.
한화는 19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나고 구장에서 펼쳐진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연습경기에서 8-19로 졌다.
이 날 선발 등판한 유먼은 2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정민혁은 1이닝 동안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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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경기에 선발로 나선 유먼 사진=한화 제공 |
1선발 후보 중 하나인 유먼은 첫 번째 실전 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타격에서는 2회 초 정범모의 좌측 2루타와 황선일의 희생번트로 만들어진 1사 3루 상황에서 오준혁의 2루 땅볼로 첫득점을 하였다. 4회초에는 박노민의 중전 2루타로 만들어진 1사
특히, 6회초에는 권용관의 내야 안타와 박노민 정범모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 상황에서 황선일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기록하였다.
한화는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오키나와 온나손 구장에서 삼성과 연습 경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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