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의 준준결승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레알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샬케 04와의 2014-15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공식경기 2연승이자 최근 9전 7승 1무 1패다. 홈 2차전은 3월 11일 오전 4시 45분 시작한다.
↑ 호날두가 샬케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 승리 후 양 엄지를 치켜들고 있다. 사진(독일 겔젠키르헨)=AFPBBNews=News1 |
↑ 레알 선수들이 샬케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1차전에서 득점하자 카를로 안첼로티(오른쪽) 감독에게 몰려가 자축하고 있다. 사진(독일 겔젠키르헨)=AFPBBNews=News1 |
미국 스포츠방송 ESPN은 샬케-레알 16강 1차전이 끝나고 “자체알고리즘 ‘사커파워인덱스’로 계산한 레알의 준준결승 진출 확률은 99.5%”라면서 “1차전을 2-0으로 이긴 지난 10번의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원정팀은 100% 다음 라운드 합류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2골 차이라는 결과뿐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도 레알의 우위는
스페인 라리가에서도 레알은 19승 4패 득실차 +50 승점 57로 2014-15시즌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FC 바르셀로나의 승점 56과는 1점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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