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 차리는 방법
새해의 아침이 밝았다. 이번 설에도 어김없이 차례상 차리는 방법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관심을 반영해서 인지 대형 포털사이트들도 아예 차례상 차리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제대로 상을 차리기 위해서는 먼저 1열에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떡국을 올린다.
그리고 2열에는 어동육서라고 하여 생선은 동쪽에, 고기는 서쪽에 자리하게 한다. 또한 동두서미를 지켜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으로 가게 해야한다. 3열에는 생선 두부 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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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차례상 차리는 방법 |
차례상을 차릴 때 유의할 점은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가 들어간 것은 쓰지 않아야 하며, 고춧가루와 마늘양념도 사용하면 안 된다. 그리고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써야 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