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유재학(52) 울산 모비스 감독이 KBL 역대 최초로 정규리그 500승을 달성한 감독이 됐다.
모비스는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0-6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모비스는 35승12패, 4연패에 빠진 SK는 32승14패가 됐다. 1,2위 맞대결에서 승리한 모비스는 SK와의 격차를 2.5경기차로 벌렸다.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유재학 감독은 정규리그 500승을 거뒀다. 유재학 감독은 500승(384패)를 따내는 동안 승률 56.6%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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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승 기념 유니폼을 받은 유재학 감독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
‘만수’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유재학 감독은 탁월한 용병술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모비스를 명문 구단으로 만들었다. 유
유재학 감독은 선수 발굴에 능한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다. 유재학 감독은 양동근이라는 포인트 가드를 키워냈다. 또한 함지훈 등 1라운드 10순위로 뽑은 선수를 성장시키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유재학 감독은 모비스를 명문팀으로 만들며 명장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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