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강정호(28)가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했다.
피츠버그 공식 홈페이지는 13일(이하 한국시간) ‘2015년도 피츠버그에 합류한 가성 있는 새로운 얼굴들’이라는 기사를 개제했다.
강정호에 대해 피츠버그 홈페이지는 “거대한 실험이 시작되려 한다”며 “파워를 갖춘 강정호는 한국프로야구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야수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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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피츠버그 홈페이지 캡쳐. |
A.J. 버넷에 대해서는 “2012년과 2013년 피츠버그에서 26승을 거둔 베테랑 투수에게 다시 인사를 건낸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시즌까지 한국
강정호는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넥센 히어로즈 캠프에서 한 달 가량 합동훈련을 소화한 뒤 지난 8일 비자발급을 위해 캐나다로 이동했다. 강정호는 현재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피츠버그 캠프에서 개인훈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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