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야구(MLB) 밀워키 브루어스가 론 로에닉 감독의 조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밀워키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2일(한국시간) 우완 투수 조시 로에닉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조시 로에닉은 야구인 2세 선수다. 1978년부터 1985년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외야수로 활약한 개리 로에닉의 아들이자 론 로에닉 밀워키 감독의 조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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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워키 브루어스가 론 로에닉 감독의 조카인 조시 로에닉과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에는 내셔널스와 로키스 소속으로 줄곧 트리플A에 머물렀다. 89 1/3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6.04로 부진했다. 아직 메이저리그 캠프 초청선수 합류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합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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