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블레이크 그리핀이 빠진 LA클리퍼스는 무기력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게 패하며 시즌 첫 4연패 늪에 빠졌다.
클리퍼스는 9일(한국시간) 체이스피크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08-13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클리퍼스는 ‘그래미 원정’에서 1승 5패로 부진했다. 지난 3일 브루클린 네츠전 패배 이후 4연패를 기록했다. 4연패는 지난 2013년 1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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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퍼스의 디안드레 조던이 오클라호마시티의 닉 콜리슨과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美 오클라호마시티)=ⓒAFPBBNews = News1 |
클리퍼스는 설상가상으로 2쿼터 글렌 데이비스가 상대 선수와 골밑 접전 도중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벤치 운영에서도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케빈 듀란트가 29득점, 러셀 웨스트브룩이 19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미치 맥개리는 벤치 멤버로
※ 9일 NBA 타구장 결과
레이커스 105-120 클리블랜드
애틀란타 88-94 멤피스
인디애나 103-102샬럿
미네소타 112-101 디트로이트
시카고 98-97 올랜도
포틀랜드 109-98 휴스턴
샌안토니오 82-87 토론토
피닉스 83-85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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