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심판을 비난한 미국프로농구(NBA) LA클리퍼스 가드 크리스 폴이 벌금 징계를 받는다.
NBA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폴에게 2만 5000달러의 벌금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폴은 지난 6일 클리블랜드 케빌리어스와의 원정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테크니컬 파울을 부여한 로렌 홀트캠프 심판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날 클리퍼스는 이를 포함해 5개의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면서 94-105로 패했다.
![]() |
↑ LA클리퍼스의 가드 크리스 폴이 결국 벌금 징계를 받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
폴은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상대의 자유투 이후 인바운드 패스를 기다리는 상황에서 홀트캠프에게 뭔가를 말해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폴은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