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안양 KGC의 경기에서 KGC가 동부에 재역전승을 거두며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KGC는 뒤지고 있던 4쿼터 중반 이정현과 오세근 양희종 등이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 재역전을 한 후 끝까지 리드를 지켜 동부를 꺾었다.
이정현이 4쿼터 후반 앉은 채로 동부 박지현과 볼다툼을 벌이고 있다.
한편 8999득점으로 9000득점에 단 한 점만을 남겨둔 동부 김주성은 1쿼터에서 슛을 성공시켜 9000득점이란 대기록을 달성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안양)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