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첼시 FC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1·2위 맞대결에서 비기면서 우승 확률이 소폭 감소했다.
첼시는 1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와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경기에서 1-1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 41분 공격수 로이크 레미(28·프랑스)는 미드필더 에덴 아자르(24·벨기에)의 도움을 골 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선제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4분 만에 맨시티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29·스페인)가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27·아르헨티나)의 패스를 골 에어리어 선상에서 왼발 동점 골을 만들었다.
홈에서 비긴 첼시는 16승 5무 2패 득실차 +32 승점 53으로 2014-15 EPL 1위를 지켰다. 맨시티 역시 14승 6무 3패 득실차 +23 승점 48로 그대로 2위다.
↑ 조제 모리뉴(오른쪽) 첼시 감독이 맨시티와의 EPL 홈경기에서 대기심과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은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 맨시티의 프랭크 램퍼드(왼쪽)가 첼시와의 EPL 원정경기가 끝나고 친정팀 선수들과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은 첼시 주장 존 테리.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
맨시티가 만약에 첼시를 원정에서 잡았다면? ESPN은 맨시티 승리 시 첼시 우승확률은 56%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첼시가 20
2013-14 EPL 우승으로 이번 시즌 디펜딩 챔피언인 맨시티는 통산 4번째 잉글랜드 1부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EPL에서는 지난 시즌까지 2회 우승이었다.
[dogma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