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전 국가대표 수비수 윤석영(25·퀸즈 파크 레인저스)이 7경기 만에 순조로운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소속팀의 연패 및 무승 행진을 막진 못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는 1일(이하 한국시간) 스토크 시티와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최근 리그 3연패이자 3무 3패로 6경기 연속 무승이다. 모든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4연패 및 2무 5패로 7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더 나쁜 상황이다.
윤석영은 스토크전에 교체 투입되어 15분을 소화했다.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과의 EPL 17라운드 홈경기(3-2승) 이후 리그 6경기 및 공식전 7경기 만의 복귀다. 복사뼈를 다쳐 지난 12월 20일부터 42일 동안 부상자명단에 있었다.
↑ 윤석영이 에버턴과의 EPL 원정경기에서 공을 차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리버풀)=AFPBBNews=News1 |
↑ 윤석영이 에버턴과의 EPL 원정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리버풀)=AFPBBNews=News1 |
2014-15시즌 윤석영은 QPR 소속으로 11경기에 나왔으나 아직 골이나 도움은 없다. 경기당 74.1분을 뛰었다.
QPR은 2013년 1월 30일 윤석영을 영입했다. 입단 후 22경기 1골 1도움. 경기당 출전시간은 66.9분으로 이번 시즌 평균보다 적다.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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