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요즘 전지훈련지서 매일같이 땀을 흘려가며 각자의 목표 달성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1군 데뷔를 앞두고 있는 KT 위즈도 예외는 아니다.
신생팀 KT는 지난달 16일부터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에서 캠프를 차려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KT는 현재 무엇보다 기본기 중심의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이는 신생팀의 특성상 당연한 수순이다. 조범현 KT 감독은 “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기본기다”고 설명한다.
↑ 사진=KT 위즈 제공 |
기본기 강화를 통해 팀을 다져가고 있는 KT는 오는 7일 첫 자체 청백전을 시작으로 선수들에게 경기 감각을 덧입히고 경험을 쌓게 할 계획이다. 2월 중순부터는 일본 및 국내 팀들과
조 감독은 이 시기부터 팀 전력을 상세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보류 중인 투수들의 보직 결정에 대한 고민도 이 시기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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