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LA다저스 우완 투수 크리스 위드로가 재활 상황을 전했다. 2015시즌 막판을 복귀 시점으로 예상했다.
위드로는 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년 다저스 펜페스트 현장에서 취재진을 만났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그는 지난해 12월 허리 수술을 추가로 받았다. 허리 통증이 심해지면서 검진을 받았고, 그 결과 수술을 권유받고 두 번째 수술을 받았다.
↑ 크리스 위드로가 1일(한국시간) 팬페스트에서 취재진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
지난 시즌 위드로는 20경기에서 21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95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5월 18일 애리조나전에서 1 2/3이닝 5실점한 것을 포함한 성적이다. 그는 5월 21일 뉴욕 메츠 원정 등판(2/3이닝 무실점)을 끝으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다시 올라오지 못했다.
위드로는 “뉴욕 원정에서 첫 타자를 초구에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다. 정상적인 느낌은 아니었지만, 통증은 없었다. 다음 투구는 괜찮았다. 그때는 부상을 당했는지도 몰랐다”며 자신의 마지막 투구를 떠올렸다.
↑ 크리스 위드로는 다저스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부상으로 한 발 물러난 상태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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