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주 은퇴, 향후 거취 어떻게 되나 "지도자 복귀할 생각 없다"
![]() |
↑ 김동주 은퇴/ 사진=MK스포츠 |
'두목곰' 김동주가 은퇴합니다.
31일 MK스포츠는 김동주가 은퇴한다고 단독으로 보도했습니다.
김동주는 "지난해까지 계속해서 운동을 하면서 현역 복귀의 의지를 놓지 않았다. 하지만 KT와 협상이 결렬되면서 마음으로 포기를 하고 있었다"며 "그러다 최근 다시 재협상을 했지만 최종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지도자로 복귀할 생각은 없다. 결정하기까지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지금은 시원섭섭한 마음이다"고 알렸습니다.
이로써 1998년 프로 데뷔한 김동주는 17년간 입었던 두산의 유니폼을 벗은데 이어 야구선수로도 끝내 은퇴하게 됐습니다.
김동주는 향후 그라운드 복귀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산은 은퇴 후 지도자 연수를 제의했지만 그는 이를 거절했습니다.
관계자는 "김동주가 지도자에 대해서는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야구로 큰 사랑을 받았고 아직 애정이 많이 남아있지만 당분간 야구와 관련된 일은 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당분간 휴식을 취한 이후 지인들과 함께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확정된 부분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동주는
김동주 은퇴, 김동주 은퇴, 김동주 은퇴, 김동주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