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는 2003년 8월 12일~2009년 7월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291경기 118골 65도움을 기록한 과거가 있다. 파괴력을 동반한 직접프리킥을 명성을 얻은 것도 맨유 시절이다.
맨유는 포츠머스 FC와의 2007-0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당시 호날두는 경기 시작 12분 만에 팀의 2골을 모두 책임졌다. 전반 12분 2번째 골은 ‘맨유 호날두’를 대표하는 프리킥 득점으로 꼽힌다.
![]() |
↑ 호날두(7번)가 포츠머스와의 EPL 홈경기에서 웨인 루니(10번)와 프리킥에 대해 상의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 |
↑ 호날두(7번)가 포츠머스와의 EPL 홈경기에서 직접프리킥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10번은 루니.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호날두는 레알 입단 후 277경기 288골 98도움을 기록 중이다. 코르도바 CF와의 2014-15 스페인 라리가 20라운드 원정경기(2-1승)에서 후반 37분 상대를 잇달아 주먹과 발로 때려 퇴장당하여 큰 물의를 빚기도 했다.
호날두의 맨유 시절 포츠머스전 직접프리킥 득점도 어느덧 7년 전 일이다.
[dogma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