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스프링 캠프에서 훈련을 가졌다.
이날 두산 베어스 선수단은 전날 밤 내린 비로 잔디가 심하게 젖어 먼저 실내서 웜업을 한뒤 야외 훈련에 박차를 가했다.
두산베어스 선수단은 내달 16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피오리아구장에서 기초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으로 1차 캠프를 진행한다.
이어 곰군단은 일본 미야자키(2월 18일~3월 3일)로 이동해 소프트뱅크, 라쿠텐 등 일본 프로 팀들과 연습경기를 갖을 예정이다.
두산 마야가 식사를 마친 뒤 젓가락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