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FC 바르셀로나에서 2014-15 스페인 라리가 첫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엘체 CF와의 라리가 20라운드 원정에서 6-0으로 대승했다. 공격수 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는 후반 8분 동료 공격수 네이마르(23·브라질)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2분 후 성공하여 2-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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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10번)가 엘체와의 라리가 원정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엘체)=AFPBBNews=News1 |
통계 회사 ‘옵타 스포츠’는 엘체-바르셀로나 경기 종료 후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개막 후 리그 20경기 만에 페널티킥으로 첫 득점을 한 것을 당사가 라리가 통계를 집계한 1994-95시즌 이후 가장 늦은 것”이라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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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가 아틀레티코와의 FA컵 홈경기에서 페널티킥 실패 후 리바운드를 득점으로 연결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
2014-15시즌 메시는 공식전 28경기 31골 16도움, 호날두는 31경기 36골 17도움이라는 어마어마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당 출전시간은 87.5분의 메시가 83.9분의 호날두보다 많으나 공격포인트 빈도는 90분당 1.83의 호날두가 1.73인 메시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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