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논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자신의 어머니가 감금됐다는 다급한 신고전화에도 경찰이 출동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4일 오전 10시16분께 강원 강릉경찰서로 어머니의 구조를 요청하는 A양(13)의 다급한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감금된 것 같다”며 어머니의 신변요청을 확인하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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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강릉 경찰 페이스북 |
해당 경찰 쪽은 “조치를 취했다”고 말한 상태지만 A양에게 전달된 내용은 없다. A양의 어머니는 현재까지 전화기까 꺼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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