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규 가격, 배구경기중 상대 선수 폭행

이선규 가격
몸싸움이 없어 신사적인 스포츠로 잘 알려진 배구 경기 도중 폭행이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20일 열린 LIG손해보험과 삼성화재의 프로배구 경기 도중 일어났다.
3세트 10-10 동점 상황에서 LIG 세터 노재욱은 공을 토스한 뒤, 중심을 잃고 삼성 코트쪽으로 넘어졌다.

↑ 배구 삼성화재 소속의 이선규가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MK스포츠 DB

이때 삼성의 류윤식과 이선규가 함께 뒤엉킨 상황에서, 이선규가 코트 위에 쓰러져 있던 노재욱의 허벅지를 주먹으로 내리쳤다. 이선규의 폭행 장면은 중계방송 화면에 잡혔고 그대로 전파를 탔다.
LIG측은 3세트 후 경기 감독관에게 폭행과 관련해 어필했으나 당시 심판 중 누구도 이를 보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이후 이선규에게 특별한 제재는 없었다.
LIG는 현재 KOVO측에 정식으로 진상규명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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