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의 성남 FC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카르도 부에노(28)를 영입했다.
부에노는 여러 팀을 전전하는 ‘저니맨’이나 브라질 1부리그 세리에A에서 뛴 경험 많은 공격수다. 그레미우, 아틀레티코 미네이루, 파우메이라스 등 명문 클럽에서도 뛰었다.
남미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같은 코파 수다메리카나에도 출전했다. 2013년에는 덴마크리그 우승팀 노르셸란으로 임대돼 해외 경험도 쌓았다.
↑ 성남 FC에 입단한 히카르도 부에노. 사진=성남 FC 제공 |
순천 전지훈련 중인 팀에 합류한 히카르도 부에노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성남을 택하기도 했다. 빨리 팀에 적응해 많은 골을 넣어 팬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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