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19일 오전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시코쿠 고치현 고치 시영구장에서 2015시즌 부활을 다짐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조인성이 후배들과 함께 송구연습을 하면서 힘든 표정을 짓고 있다.
한화 선수단은 3월 3일까지 48일 동안 일본 고치와 오키나와에서 실시한다.
김성근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23명과 주장 김태균을 포함, 선수 46명, 총 69명의 한화 이글스 선수단은 2월 14일까지 고치 시영구장과 동부구장에서 1차훈련을 진행한 후 2월 15일 일본 오키나와로 고친다 구장으로 이동해 3월3일까지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한편 전날 배영수는 왼쪽 무릎 주변과 송은범은 오른쪽 종아리 근육통으로 재활조가 몸을 만들고 있는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 몸이 안 만들어진 김광수는 귀국길에 올랐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고치)=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