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예 공격수 제임스 윌슨(20·잉글랜드)이 이번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맨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QPR과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윌슨은 후반 12분 교체 투입됐다. 추가시간 4분 골 에어리어에서 오른발 추가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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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윌슨(49번)이 맨시티와의 EPL 원정경기에서 뱅상 콩파니(가운데)의 태클에 공격이 저지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1골을 추가한 윌슨은 맨유 1군 통산 13경기 3골이 됐다. 경기당 38.2분을 소화하면서 90분당 0.54골이라는 수준급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18세 이하 팀에서 2013년 7월 1일 21세 이하 팀으로 승격했고 2014년 7월 1일부터 정식으로 1군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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