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구단 바르셀로나가 2014-15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전에서 AT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와 만난다.
바르셀로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엘체를 상대로 펼친 국왕컵 16강 2차전 원정에서 4-0으로 대승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1,2 차전 합계 9-0으로 가볍게 8강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는 1차전에서 5-0으로 대승을 거둬 사실상 8강 진출이 결정된 상황이었다. 이 상황에서 리오넬 메시(28·아르헨티나), 네이마르 다 실바(23·브라질), 루이스 수아레스(28·우루과이), 이른바 ‘MSN’라인을 포함해 핵심 전력을 모두 뺀 2진급 전력으로 엘체와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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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전에서 AT마드리드와 만난다. 사진=AFPBBNews=News1 |
이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1,2 차전 합계 1승1무(4-2)로 꺾고 올라온 아틀레티코를 만나 준결승 티켓을 놓고 혈투를 벌이게 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