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전지훈련을 위해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 투산으로 출국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무려 49박 50일 동안 미국에만 머무는 일정으로, 선수는 60명, 코칭스태프는 15명, 그리고 직원까지 포함해 총 90명에 달하는 대규모의 인원이 움직일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숨겨진 옥석을 찾고, 전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C는 2차 캠프지인 UYA 컴튼 야구장에서 현지 교민을 대상으로 야구클리닉 등의 활동을 벌일 계획도 갖고 있다. NC 선수단은 이번 캠프가 운동하기 좋은 기후 조건과 구장 시설을 갖춘 미국 내에서 모두 이뤄져 집중적인 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수단은 3월4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NC 박명환이 출국을 기다리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