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4 영연방경기대회 수영 자유형 200m 챔피언 토마스 프레이저홈스(24·호주)가 세계적인 수영복 상표 ‘아레나’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수영전문매체 ‘스윔 보텍스’는 “프레이저홈스가 아레나와의 수영복후원계약에 서명했다”면서 “그는 ‘아레나 챔피언스 엘리트 팀’에 속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을 위해 아레나가 조직한 팀에서 관리를 받는다는 얘기다.
‘아레나’는 프레이저홈스의 2015 세계선수권대회 및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준비를 돕는다. 프레이저홈스가 ‘양질의 후원’이라고 감사를 표할 정도로 계약조건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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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이저홈스가 영연방경기대회 자유형 200m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고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영국 글래스고)=AFPBBNews=News1 |
한국수영 간판스타 박태환(26)의 2014년 자유형 200m 기록은 1분45초25. 연간 세계 3위로 프레이저홈스와는 0.17초 차이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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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이 범태평양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 우승 후 물안경을 벗고 있다. 사진(호주 골드코스트)=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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