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연패 사슬을 끊지 못했다.
미네소타는 8일(한국시간) 홈구장 타겟 센터에서 열린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11-113으로 졌다. 시즌 29패(5승). 피닉스는 22승(16패)을 기록했다.
12연패를 기록중이던 미네소타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전반을 48-45 우세로 끝내며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끝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종료 직전 파울 작전으로 마지막 희망을 걸었지만, 이마저 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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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13연패의 늪에 빠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피닉스는 고란 드라기치가 25득점, 제럴드 그린이 21득점을 몰아넣으며 4연승을 이끌었다.
한편, 덴버 너기츠는 홈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93-90, 3점 차 승리를 거두며 시즌 16승(20패)을 기록했다. 올랜도는 25패(13승)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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