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부처’ 오승환(33·한신 타이거스)과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주량이 공개돼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 대(vs)오’ 특집 오승환, 이대호, 정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이대호와 오승환에게 “비시즌일 땐 술자리에서도 서로 안지려고 소주 40명을 마신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주량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이대호는 “40병 먹으면 죽는다. 둘이 소주 10병 정도는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어 오승환은 “둘다 술 마시는 템포가 빠르다. 각자 5병 마시는데 금방 마신다”고 털어놨다.
↑ 이대호 오승환의 주량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사진=MBC방송화면 캡쳐 |
오승환과 이대호 방송출연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승환 이대호, 술 잘마시네”,“오승환 이대호, 비시즌에도 나름 경?”,“오승환 이대호 파이팅”,“오승환 이대호 일본에서 맹활약하더니 술자리에서도...”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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