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넥센 히어로즈가 목동 야구장에서 2015 을미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강정호가 마지막 시무식에 참석해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자 동료 등 뒤로 숨고 있다.
넥센은 이날 이장석 대표와 염경엽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테프 그리고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진행했다.
넥센의 시무식은 전통적으로 외국인 선수들을 제외한 코칭 스테프와 선수단 모두가 참석하는 행사이기에 미국에서 가족들과 시간을 갖던 손혁 코치도 시무식에 참석하기 위해 전날 귀국하기도 했다.
선수단은 시무식을 마친 후 2015년 첫 기념촬영을 가졌다.
한편, 선수단은 15일까지 개인훈련을 실시한 후 16일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로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