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일본인 내야수 도리타니 다카시에게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다.
‘FOX스포츠’의 존 모로시는 6일(한국시간) 토론토가 다카하시에게 계속해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협상 테이블에 영입 제안을 제시하지는 않았다”며 추가로 진행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토론토가 다카하시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토론토는 현재 라이언 고인스, 마이서 이즈투리스, 스티브 톨레슨을 2루 후보로 두고 있지만, 조시 도널드슨, 호세 레예스가 지키고 있는 3루, 유격수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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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도리타니에게 여전한 관심을 갖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도리
토론토가 인조잔디 구장인 로저스 센터를 홈구장으로 쓰고 있다는 것도 일본 출신인 그에게는 유리한 점이다.
토론토 이외에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그에게 관심을 보인 팀으로 거론되고 있다. 도리타니는 현재 미국 진출과 한신 잔류를 놓고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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