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제라드, 올 시즌 끝으로 리버풀 떠난다 "결국 이별로"
![]() |
↑ 제라드/사진=리버풀FC 트위터 |
리버풀의 '영원한 캡틴' 스티븐 제라드가 팀을 떠나게 됐습니다.
리버풀 FC는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라드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전했습니다.
제라드와 리버풀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였으나 제라드의 재계약과 관련해서 진행된 사항은 없었고 결국 상호간의 합의점은 이별로 결론이 났습니다.
제라드는 1998년 리버풀에서 프로 선수 데뷔 이후
전 리버풀 동료인 제이미 캐러거는 "제라드의 이적 소식은 리버풀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에 슬픈 소식이다"며 "하지만 그의 결정에 존중해야 한다"고 제라드를 응원했습니다.
제라드, 제라드, 제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