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2014 인천아시아대회 테니스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정현(19·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선정 2015년 유망주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렸다.
ATP는 2일(이하 한국시간) 새해를 맞이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랭킹 100위부터 200위 사이에 있는 10대 남자 선수 5명을 소개했다.
ATP는 정현에 대해서는 ‘아시아의 떠오르는 유망주’로 소개하면서 “한국 선수로는 다섯번째로 챌린저 대회에 우승해 정상에 올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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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선정 2015년 유망주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정현과 함께 유망주 베스트 5에는 알렉산더 즈베레프(1
한편, 정현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괴물’ 임용구(24·당진시청)과 복식조를 이뤄 인도의 사케즈 미네니-사남 싱 조를 꺾고 28년만에 한국에 아시안게임 복식 금메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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