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일(이하 한국시간) 스토크 시티와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스토크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라이언 쇼크로스(28)가 골 에어리어에 진입하여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34·잉글랜드)의 도움을 오른발 선제골로 연결했다.
반격에 나선 맨유는 전반 26분 역시 코너킥에서 득점했다. 골 에어리어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9·콜롬비아)가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34·잉글랜드)의 헤딩 패스를 왼발 동점 골로 만들었다.
맨유는 후반 역전을 허용할뻔했다. 스토크는 후반 24분 세트피스에서 크라우치가 페널티박스에서 동료 공격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26·오스트리아)의 크로스를
맨유는 66%-34%라는 점유율 우위는 확연했으나 슛은 6-10으로 열세였고 유효슈팅도 2-2로 같았다. 비록 이기진 못했으나 최근 EPL 7승 3무로 10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는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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